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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이클 타이어/튜브 교체 (Replacement Tire and Tube of Qicycle) 1/2

나의 출근용 친구 Qicycle EF1  


Qicycle 요넘.. 자전거 출근을 하면서 저와 함께한 시간도 벌써 1년6개월이 흐른것 같습니다. 

2400km 탄 중고 구매하여, 제가 2800km 정도 탔으니.. 5200km 정도 탄거네요.. 


바퀴의 림이 끊어지면서 바퀴를 손상을 많이 줘서 엉망이 되어.. 

이번에 큰 맘 먹고 타이어 튜브 구매해서 갈아 줬습니다. 


16인치 바퀴라서 큰 바퀴 들에 비해서 쉽다고 하네요.. 

전 처음 타이어 교체하는거라.. 

새로운 도전이였습니다. 


일단, 완전 초보다 보니.. 자료 찾아서 참고용 Blog를 찾았습니다. 

여기에 상세히 나와있어, 순서대로 따라했습니다.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무작정 방으로 자전거 가져와서 뒤집어 버렸습니다. 


  • 앞바퀴 분해

앞바퀴 부터 차근차근 분해 해 봅니다. 




위쪽 왼쪽사진의 뒤쪽에 보이는 모터 케이블 고정 나사부터 풀어줍니다. 

사진에 보이는 바깥쪽 나사들 부터 하나씩 분해 해 줍니다. 


요렇게 순서대로 조립이 되어있습니다.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이번엔  반대편 너트들... 똑같은 방식으로 하나씩 풀어서 분해해 줍니다. 



이번엔 이렇게 순서대로 조립이 되어있습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앞바퀴의 고정된 부분은 모두 분해되었습니다. 

하지만, 찌든 기름때 때문에 바퀴가 쉽게 빠지지 않네요. 

나사가 손상되지 않도록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튼튼한 공구로 '툭' '툭' 쳐서 빼면 빠집니다.

고무망치를 이용하면 잘 될 것 같습니다. 

바퀴 잡고 살살 흔들어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위의 왼쪽 사진처럼 바퀴를 빼서 걸쳐 놓은 후 모터 케이블 부터 뽑아주고, 
바퀴를 빼줍니다. 




  • 뒷 바퀴 분해



뒷 바퀴 브레이크쪽 고정나사들 부터 빼줍니다..

브레이크를 케이블까지 완전 분리해주면 나중에 편리합니다..




제일 바깥쪽의 큰 너트를 빼주고, 자석의 모양도 잘 기억해 줍니다.

나중에 조립시 정확한 원래 모양으로만 조립이 됩니다.

반대편 기어박스 쪽으로 Go Go !!





기어 조절 블럭은 뒤쪽 나사하나만 풀어주면 됩니다..

요거빼면 나중에 케이블 위치 잘 맞춰 주셔야 기어변경이 1,2,3단 다 잘됩니다..

요거 때문에 3번 뜯었네요..ㅠ.ㅜ




기어 조절 블럭을 빼면 이렇게 됩니다.

블럭 뺄때 보이는 저 길쭉한 플라스틱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더라고요.

눌려지는 길이에 따라 내부 기어가 변경되는 방식입니다.





이제... 안쪽의 큰 너트를 잡아서 돌려 빼주면 됩니다.

체인은 어떻게 감겨있는지 모양을 잘 기억해 주고, 빼주세요...

그럼 바퀴는 싹~~ 빠집니다.





요렇게 뒷바퀴도 잘 빠졌습니다.

이제 바퀴만 갈아주면 되겠네요...



  • 바퀴 교체


슈발레 바퀴를 구매했습니다.

생각보다 비싼 녀석입니다.



구매한 바퀴 자세히 보면 바퀴가 돌아가는 방향이 있습니다..

다른바퀴는 모르겠네요..

방향이 있다는 걸 몰라서 저는 뒤바퀴는 두번이나 갈았습니다..ㅠ.ㅜ







튜브 호스를 눌러서 바람은 최대한 빼주세요..
바퀴를 돌려가며 꽉꽉 눌러주며 바람을 빼줘야 바퀴 분리가 쉽습니다.
참고하세요.





위 사진 처럼 고무 타이어를 뺄때 도구를 이용하면 쉽게 빠집니다.
타이어를 빼고 나면, 튜브 분리가 가능합니다.
이후 바퀴의 림테입 상태를 꼭 확인 해 주세요.
림테입의 상태가 안 좋아도 튜브가 펑크날 수 있다고 하네요.
꼭 확인 해 주세요..





분리한 김에 튜브도 갈아줬습니다.
앞/뒤 바퀴 튜브의 공기넣는 타입이 달라서 바람넣을 때 매번
바꿔서 바람넣는것이 귀찮기도 했습니다.

다행이 앞바퀴 튜브는 정상입니다.
나중을 위해 잘 모셔 놓습니다.

참고로, 튜브는 약간 바람 넣어주는것이 타이어 뀌우기 편하네요..
형태 갖춰서 넣어주면 편하게 넣을 수 있어요..





한쪽면 부터 끼우고, 반대편은 도구를 이용해서 잘 끼워주면 딱 들어갑니다.
그래도 16인치라서 어느정도 힘으로 가능합니다.




타이어 끼우는 것이 완료되면, 바람을 넣어줍니다.
바퀴에 적혀있는 압력에 맞추어 바람을 넣어주면 됩니다.
이 타이어는 65 Bar 까지 들어갑니다.




바람넣고, 마지막으로 투명 플라스틱 튜브마개 덮어주면 끝...!!





바퀴 교체 전후 입니다.. (왼쪽: 교체 전 / 오른쪽 : 교체 후)
폭은 똑같은 사이즈인데..
압력이 높게 들어가서 그런지.. 얇아보입니다..

뒤바퀴는 림 교체도 해야 해서...
다름 포스팅으로 이어가겠습니다...






                                                


Auto Coffee Grinder - Mini

안녕하세요. 쪼종입니다.

야외에 놀러갈 때나 캠핑 등 외부에서 커피 내릴 때 자주 사용하는 TIMEMORE 핸드 그라인더...

저는 TIMEMORE Copy 버전을 알리에서 저렴하게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5년 가까이 사용했더니 핸드밀이 많이 낡아져서..

이참에 하나 구매하면서..

거치할 수 있게 자동그라인더로 만들어 봤습니다.

일단, 완성품 부터 감상 하시죠..


Auto Coffee Grinder - Mini


제작 영상도 만들어 봤습니다. 미리 한번 보시죠..~~ 


이제.. 제작 설명 들어갑니다. 


[재료]

  1. 알리 XEOLEO 핸드밀 (40,000~45,000원)
  2. 받침 : 다이소 소형 플레이팅 도마 (3000원)
  3. 블랙 파이프 : 집에 굴러다니는 자재 (0원)
  4. 12mm 스위치(레치) : 500원
  5. 5.5파이 DC Jack : 100원
  6. 모터 : IG32-MM20W-E 1/100 DC24V (38,000원)
  7. 커플러 : 알리산 6mm to 12mm (1000원)
  8. 금속에폭시 본드 : 다이소 제품, 1000원
  9. 케이블 등 잡자재 : 개인소지품. 약 1000원
  10. 3D Print 재료 : 1000원~2000원 


  • 전동 그라인더 받침 만들기

재료들 다 준비하고, 그라인더 받침 부터 제작들어 갑니다. 
처음 도전하는 우드버닝 이니... 세심하게 연습도 해야 합니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플레이팅용 소형 도마입니다. 다이소 나무 제품들은 대부분 외부에 니스 같은 코팅이 되어있어 바로 우드 버닝이 잘 안됩니다. 

제가 그것도 모르고 바로 인두로 작업 했다가 겉면만 태웠습니다. 그림도 이상하게 나오고..ㅠ.ㅠ

처음 그림처럼 표면을 사표로 연마해주면 내부의 원목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 위에 밑그림을 그려보고, 우드버닝 연습 들어갑니다. 


진짜 우드 버닝 처녀작.. 

쉽게 생각했는데.. 인두의 팁 모양과 움직이는 속도등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우드 버닝... 생각보다 어렵네요.. (위 그림은 코팅된 상태에서 바로 Test 했습니다. 더 어렵습니다.)




진짜 최종 우드버닝 작품... 생각해서 그린건 아니고, 커피 일러스트 사진 보고, 
먹지대고 밑 그림을 그렸습니다. 


요 그림인데.. 몇가지 조합해서 만들었습니다. 
제 케릭터도 올려주고요.. 



표면을 사포로 연마했기 때문에 표면이 매우 거칠고 하얗습니다. 
도마 관리할 때 사용하는 오일을 이용해서 표면에 고르게 발라주면
나무에 스며들며 우드 버닝 색이 이쁘게 드러납니다. 


미리 고정을 위한 20mm 구멍을 뚫어 줍니다. 

20mm 파이프를 나무에 단단히 고정하기 위해 
16mm 홀쏘로 구멍 뚫고, 살살 갈아주며 
파이프를 밀어 넣으려고 했습니다. 



근데... 파이프를 살살 밀어넣으며, 강제로 망치로 두두려 넣다 보니..
저렇게 나무가 두동강이 나버렸습니다. ㅠ.ㅠ

슬픔을 뒤로 하고, 이쁜 커피잔에 다시 구멍을 뚫어야 했습니다. 
ㅠ.ㅠ 😭 

받침은 이제 완성 되었습니다. 




  • 모터 커플러 만들기

두번째는 모터와 그라인터를 연결할 커플러 제작입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방식보다는 이번에 사이즈를 줄여보고자 색다른 방법을 이용해 봤습니다.


원래 그라인더 손잡이에 있는 구조물을 그대로 이용할꺼에요.. 
그러면, 그라인더와 만나는 부분의 마모가 적고, 흔들림도 적습니다. 

커플러는 M6 to M10 이상을 이용합니다. 
싸구려로 알리에서 구매했습니다. 1000원대로 기억합니다. 

M6 쪽은 모터와 연결되는 부분이고, M10 or 12 부분은 그라인더 연결부와 만나는 부분입니다. 

위 사진 처럼 커를러를 절반으로 잘라서 사용했습니다. 



위 사진의 다이소 금속 접착제를 사용해서 붙여줬는데.. 
아무래도 힘을 비틀림 방향으로 받는 것이라..
금속끼리 접촉되는 면적이 커야 에폭시 접착제로 견딜 수 있는것 같습니다.

위 사진 처럼 에폭시본드로 금속을 붙이고, 고정 해 줍니다. 



생각보다 접착이 튼튼하게 되었나 봅니다. 
그라인더로 금속을 사이즈에 맞게 불꽃 튀기며,
갈아줘도 본드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사이즈가 점점 작아진것이 보이나요.. 물 뿌리며, 갈아줬습니다. 



모터에 붙여주면 요렇게 됩니다.  
사이즈는 15mm 정도 밖에 안됩니다. 

  • 3D 모델링 & 3D 출력

여러 모델링 들을 모아서 이렇게 디자인 하였습니다. 
받침부터 모터 커플러 부품들 까지 조립도 가상으로 해보고, 
실제 모습과 유사한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내부의 부품들도 잘 조립이 됩니다. 
이 디자인을 토대로 기구물들 가공작업 진행 하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슬라이서 프로그램을 통해서 디자인된 모델링을 출력해 줍니다. 
10시간은 걸린 것 같습니다. 


  • 블랙파이프 기둥 가공

그라인더와 모터를 지지 해주는 블랙 파이프 기둥을 가공해 주겠습니다. 
블랙 파이프는 자전거 거치대 길이 줄이면서 잘라낸 자재 입니다. 

크기는 20mm/ 길이는 250mm/ 재질은 알루미늄 같아 보입니다.   



위 사진처럼 3D 모델링과 출력 물의 위치에 맞게 위치 잡아서 M4 나사홀 작업해주고요.
아래 쪽엔 받침 두께 감안하여 5.5파이 DC Jack 위치 잡아서 hole 작업 해줍니다. 
내부에 케일블 작업하고, 커넥터 연결하고 고정해 줍니다. 



  • 3D 출력물 조립

출력된 3D 출력물 들과 모터, 스위치 부품들을 케이블링도 해서 조립 해줍니다. 



1. 모터 와 그라인더 연결부위 출력물은 M3, 20mm 나사 4개로 고정해 줍니다. 
2. 모터 케이스와 모터 Fix 출력물의 고정을 M2.5, 20mm 나사 두개로 고정해 줍니다. 
(자세한 부분은 동영상 참조하세요.~~ ^^)





블랙 파이프에 모터 케이스와 그라인더 홀더를 고정 해줍니다. 
뒤쪽에서 M4 나사로 고정해주면 됩니다. 
그라인더 홀더에는 그라인더를 꽉 잡아줄 수 있는 스폰지 테입을 붙여 줍니다. 



케이블 조립까지 완료하면 조립은 끝. !!!!  


이제.. Test 해 봅니다. 

옆에 오토코만이 전동그라인더 옆에 있으니.. 
진짜  미니미 입니다. ^^ 





이상 쪼종의 즐거운 커피 용품 만들기 DIY 였습니다. 
모두 즐거운 커피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